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시장 Top 3 기업인 에이수스(ASUS)가 NVIDIA 최신 버전의 그래픽 카드, GeForce GTX 1080이 탑재된 ROG(Republic of Gamers) 게이밍 데스크탑을 글로벌 브랜드로서는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모델은 6세대 인텔 i7 스카이레이크가 탑재된 에이수스의 대표적인 고성능 게이밍 데스크탑 모델인ROG G20으로, 이번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고 사양의 게이밍 PC로 재탄생하게 된 것.
지난 6월 에이수스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품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서 최신 기술이 탑재된 신제품들을 시장에 가장 빠르게 공급함으로써 고객들로 하여금 높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그러한 에이수스의 시장 및 고객 전략을 위한 첫 번째 약속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ROG G20은 고성능 게이밍 PC임에도 불구하고, 9.5 리터의 콘솔 사이즈를 갖춘 컴팩트한 디자인의 게이밍 데스크탑으로 성능과 디자인 모든 면에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로,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대부분의 SFF 시스템과는 달리 커스텀 냉각 모듈을 장착하고 있으며, 팬이 없는 파워 어댑터를 통해 과열되거나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진동, 순환, 음악 이퀄라이저 모드에서 무려 8백만 컬러를 즐길 수 있다.
새롭게 탑재된 NVIDIA의 새로운 GeForce GTX 1080 그래픽 카드는 역대급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NVIDIA Pascal 이 지원하는 NVIDIA GeForce GTX 1080는 기존의 그래픽 카드 대비 최대 3배의 성능과 월등한 에너지 효율, 혁신적인 게이밍 기술을 통해 그야말로 숨막히는 VR 경험을 선사한다. 신규 버전의 ROG G20은 이러한 최신 NVIDIA GeForce GTX 그래픽, 풍부한 색상, 4K UHD 비주얼로 무장하고 있다.
ROG G20은 에이수스 ROG 제품 중 이미 전세계적으로 게이머들로 하여금 가장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델로서,이번 최신 버전의 제품 출시가 에이수스의 ROG 보급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이수스 코리아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을 총괄하고 있는 제이슨 우(Jason Wu) 지사장은 “게이머 공화국을 의미하는ROG, 즉, Republic of Gamers는 에이수스의 하이엔드 게이밍 PC 브랜드로서, 단일 PC로서는 물론 마더보드 및 그래픽 카드, 모니터 등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강력한 게이밍 머신 오픈 플랫폼으로 이미 전세계 게이밍 PC 시장에서 No. 1브랜드로 각광 받고 있으며, 게이밍 강국인 한국에서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며 “ROG의 프리미엄 가치에 더해 최신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들을 시장에 가장 빠르게 출시한다는 것은 글로벌 브랜드로서 더욱 높은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서 고객들로 하여금 높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에이수스의 기술과 시장 선도력을 입증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지난 달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에이수스 코리아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 김판희 마케팅 팀장은 4P 전략 발표를 통해 ‘Fastest’라는 단어를 강조하며, 이는 ‘최신 기술이 탑재된 가장 빠른 신제품의 시장 출시’와 ‘글로벌에서 출시되는 에이수스 제품들의 신속한 국내 시장 출시’를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개진할 것이라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