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h Me How To Love> _ Shawn Mendes
20210204 목요일
요망한 스포파이! 데브데브데이로 하려 했건만! 추천 노래 듣다 보니 하루가 다 갔다. 어쩜 이렇게 내
서타일 곡만 골라주는지, 한 곡을 한 번만 들을 수가 없다. 몇 번이고 반복 재생하다 보면 30분이 훌쩍-
세뇨리따가 메가메가 히트곡이었지만 카멜라의 음색만 기억에 남았을 뿐
숀이 엄청나게 매력적이라고 못 느꼈었다. 개인차가 있으니 그의 어마무시한 스타성에 허우적대지 마눈,
음악에 허우적대지는 않았다는 대충 그런 얘기다.
그런데 스피커로 요 곡이 나오는데, 숀이 이렇게 리듬감이 좋았나 싶었다. 정박에 그리 빠르지 않은 음악인데 의외로 댄스에 소질이 있는 건가 싶은 느낌? 춤추고 싶어 지는 음악이라 너무 좋았다.
요즘... 춤추고 싶다. 노래방에서 막 불러째끼고 싶다.
페이스북에 큰소리로 욕하면 귓속말 정도로 작게 들리는 항아리가 자꾸 뜬다.
<여러분, 후기에 따르면 사무실에서 절대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냥 들린다고...>
무튼 남들은 다 알 숀의 매력을 느꼈던 음악. 오랜만에 어깨도 으쓱으쓱~ 중요한 결정이 내일 나오는데, 잠이 안 온다. 속이 시끄러운 날- 그냥 그런 날은 부러 시끄럽게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곡씩 음악을 선정합니다. 그리고 쓴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