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이의 집을 청소하느라 잠시 책상 위에 놔줬어요.
우리 집의 근육질 상남자 하양이가 신나서 요리조리 쏘다닙니다. 그런 하양이를 상자 안에 넣어줬어요.
그러나 우리 하양이,
평소에 갈고닦은 실력으로 이 정도 상자는 사뿐하게 탈출하십니다. 그러고는 새초롬이 얌전하게 앉아 있어요.
뒤를 돌아보니 흥미로운 곳을 발견했네요.
바로 돌진입니다. 아주 좁은 공간이지만 햄스터들은 쉽게 쏙 들어간답니다.
그러고는 다시 뽀로로 나옵니다.
몇 번을 들락날락하면서 다니더니 다른 곳을 또 바라봅니다.
호기심이 많은 하양이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하양이 집 청소하면서 다른 곳으로 쏙 들어갈까 봐 살펴보고 신경 써야 하지만 잠시만이라도 산책하고 자유시간을 갖도록 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