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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활공작소 Jan 23. 2020

24시간이 부족한 개인위생, 간편하게 챙기는 법

손씻기만 잘해도 질병과 멀어질 수 있다!

손씻기부터 양치질까지 우리 생활에 아주 작은 부분이긴 하지만 신경 쓰지 않으면, 금세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우리가 먹고, 자고, 손에 닿는 모든 것들이 곧 우리의 건강과 직결됩니다. 알아두면 도움 될 간편하게 개인위생 챙기는 법! 바로 시작합니다.



■ 위생은 손으로부터

1. 건강의 시작, 손 씻기 
 : 알면서도 지키기 어려운 위생 습관


'손 씻기가 중요하다'라는 말은 어릴 때부터 귀가 간지러울 만큼 들어왔지만 생각보다 제대로 지키기 어려운 일 중 하나에요. 먹고 만지고 사용하는 모든 행위에 손이 쓰이기 때문에 손만 잘 씻어도 감기, A형 간염을 비롯한 여러 전염성 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매번 열심히 손을 씻는다고 하지만, 제대로 씻었는가 곱씹어 보면 확신이 안 설 때도 있죠. 기왕 할 거면 제대로 ! 
끗한 손을 지키는 방법 함께 알아볼까요 ?


· 손 씻기의 정석 !

 1.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질러 주세요
 2. 손가락, 손등 순으로 닦아 준 뒤
 3. 손톱을 손바닥에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이 해줍니다.

중요한 건, 비누/핸드워시를 사용했는지가 아닌 
20초 이상 구석구석 닦아주어야 한다는 거예요. 꼭꼭 기억해주세요 ! 


2. 여러분의 스마트폰, 지갑은 안전할까요 ?
 : 변기보다 더러운 일상용품

침대에 누워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하거나 지인을 만나고, 일정이 생겨 외출할 때에도 손에 쥐지 않으면 불안한 물건들이 있죠. 대표적인 예가 스마트폰, 지갑인데요. 주기적으로 청소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

아직 해본 적 없으시다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신경 써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관리할 수 있답니다.

· 스마트폰

영국의 청소 전문 업체, 이니셜의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에는 변기의 7배에 달하는 세균이 존재한다고 해요. 스마트폰을 쓰던 손으로, 누군가의 손을 잡고 음식물을 집는다면 고스란히 우리 몸으로 세균이 들어 오겠죠 ? 최근에는 전용 살균기가 출시되기도 했지만, 
화장솜이나 면봉에 알코올/에탄올을 묻혀 표면과 단자를 닦아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보실 수 있답니다.

Tip. 화장실 갈 때, 스마트폰은 잠시 놓아주세요 ! 공기 중의 박테리아, 세균이 스마트폰에 달라붙어 우리 몸으로 유입될 수 있답니다.


· 지갑

주머니, 핸드백, 카페 테이블과 손에 이르기까지 하루 중 다양한 곳에 맞닿는 지갑. 가죽 지갑의 경우, 타 소재로 제작된 지갑에 비해 박테리아 수가 적다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안심은 금물 ~ 얼룩이나 손 때가 생겼을 땐, 면봉에 향수를 묻혀 닦아 주거나 지우개를 사용해 청소해주세요 !

천 소재의 지갑은 주방/세탁세제를 푼 물에 담가 살살 문질러주면 청소 끝, 아주 간편하게 관리하실 수 있어요. 자주 만지고 사용하는 일상용품들일수록 우리의 위생/건강과 더욱 맞닿아 있으니, 조금 더 신경 써 줄 필요가 있겠죠 ?


3. 일일이 신경 쓸 수 없을 땐
 : 살균 소독제를 칙칙 !

당장 손을 씻을 수 없거나, 번거로운 과정으로 청소에 불편함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살균/소독제를 사용해 보세요.대부분 
알코올 성분(에탄올)이 증발하면서 피부, 사물에 존재하는 세균을 없애주는 원리인데요 !최근 출시된 생활공작소 손소독제 또한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손과 주변 일상용품의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아이템이랍니다.


[생활공작소 손소독제 살펴보기]

 - 간편하게 칙칙 뿌려 사용하는 소독제
 - 식중독, 화농성 피부질환 등을 유발하는 대장균, 황색 포도상 구균 99.9% 제거
 - 청결과 동시에 보습까지
 - 손, 스마트폰, 의류, 아이 장난감에도 칙칙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300회 가까이 분사할 수 있어 경제적인 제품이니 혹시 휴대용 살균/소독제를 찾으신다면 참고해주세요 ;)




■ 알아두면 유용한 구강 관리법

- 일어나자마자 양치하시는 분, 손 !
 : 당신이 잠든 사이 ···

우리가 잠든 사이, 입안의 세균들이 열심히 야근을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 만일 
자고 일어나 양치를 하지 않은 채, 물을 마시거나, 음식물을 섭취하면 고스란히 세균들이 우리 몸속으로 들어가게 돼요. 설령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일지라도 나쁜 세균들과 함께라면 몸에 좋지 않겠죠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를 하라'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랍니다. (양치는 적당한 강도로, 자주 해주세요 !)


간편하게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미량의 불소 성분이 함유되어, 충치 예방을 비롯한 구강 위생에 도움을 준답니다. 음식을 먹은 직후, 또는 외부에서 누군가를 만나야 할 때도 한 번 사용해보세요.

혹시 알코올의 얼얼한 사용감이 부담스럽거나 치아 착색이 걱정된다면, 생활공작소 구강청결제는 어떠신가요 ? 알코올, 색소, 감미료, 향료 등이 처방되어 있지 않고 치약의 계면활성제와 만나 치아 착색을 유발하는 CPC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 성분 등으로부터 자유롭기에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손의 위생에 버금갈 만큼, 구강위생이 중요한 이유는 구강이 몸 안팎을 이어주는 통로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깨끗한 물을 만드는 정수기의 필터가 지저분하다면, 우리가 마시는 물도 안전하지 않듯. 구강의 위생이 불안정하다면 위장을 비롯한 우리 몸의 건강도 보장할 수 없겠죠 ? 



■ 24시간이 모자란 개인위생

- 가방에 쏙쏙 넣어주세요
 : 마스크와 물티슈는 센스죠 !

황사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물건이 있죠. 바로 마스크인데요. 면 마스크를 세탁해 재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철저한 위생관리와 편리함을 생각한다면 가방에 휴대용 마스크를 챙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각종 호흡기질환과 피부질환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어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KF94 인증까지 획득한 제품이라면, 보다 안심이겠죠 ?

Tip. 사용한 (일회용) 마스크는 가급적 버려 주세요. 재사용 시, 겉면의 이물질과 내부의 습한 환경이 결합돼 더 위험할 수 있어요.


물티슈를 휴대하고 다니는 것도 좋아요. 공원, 카페 등 많은 사람이 오가는 장소에서 자리나 이물질을 닦아내는 데 용이하고 피부나 옷에 묻은 액체를 1차적으로 닦아 내는 데도 효과적이죠. 급하게 화장실을 갈 때에도 요긴하게 쓸 수 있는데요. 만일 공중 화장실을 이용해야 할 때, 가방에 휴대용 물티슈가 있다면 ?질염, 방광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비데 속 세균 걱정 없이, 안전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예방보다 나은 처방은 없으니까


유비무환 (有備無患)이라는 말처럼 위생도 미리 알고 준비하면, 건강에 대한 염려도 줄어든답니다. 24시간이 모자란 개인 위생, 조금만 신경 쓰면 24개월, 어쩌면 24년까지도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줄 거예요.

제법 선선한 바람이 옷깃을 간질이는 요즘. 간절기 건강에 유의하며, 오늘 전해드린 정보들 꼭꼭 활용해보세요 !




* 참고자료
 - 박상진, 「개인위생을 지키는 9가지 방법」, 진성북스 포스트, 2019.08.14, http://naver.me/xFXWB8VK
 - 이영완, 「화장실 변기보다 7배 더러운 스마트폰」, 조선비즈, 2019.08.14, https://bit.ly/33zQZ71
 - 김오희, 「[스마트 리빙] 건강을 위한 '지갑' 관리법 外」, MBC NEWS, 2019.08.14, https://bit.ly/33uNI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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