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작소는 주방용품, 청소용품, 위생용품, 세탁용품, 펫 용품, 식품까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130여 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우리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카테고리로 확장하는데 기발한 아이디어를 뽐내는 CM팀(*상품개발팀)을 인터뷰했어요.
담당 카테고리가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설득력과 전문성을 키워온 노력이 느껴졌어요. 제품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CM팀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CM팀 이원상 대리입니다. 제습제, 주방세제, 세탁세제 등을 담당하여 매출과 수익을 분석하고, 카테고리 운영 전략을 세워요. 필요한 경우 신제품을 개발, 출시하여 더 많은 고객의 유입을 목표로 합니다.
*CM(Category Management): 카테고리 관리 및 상품개발.
Q. CM의 장점과 매력이 궁금해요. 직무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A. CM팀 업무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카테고리를 관리하고 신제품을 개발합니다. 제가 기획하고 개발한 제품이 시장에서 잘 팔리는 걸 보면 마치 내 자식이 어디서 상이라도 타온 기분 같아요. 많은 분들이 생활공작소 제품을 좋아해 주시면 거기서 보람을 느끼죠.
Q. CM 담당자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스케줄링, 일의 순서를 정하고 처리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제품이 출시되기까지 기획, 개발, 생산 등 모든 일정을 내부 유관부서와 외부 제조사 사이에서 조율하는 역할을 해요.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기본이고요! 여러 변수를 예측하고 타임테이블을 잘 짜야 해요.
Q. 신규 카테고리를 기획하는 과정이 궁금해요.
A. 가장 먼저 카테고리의 현황을 파악해요. 매출이나 손익 측면에서 기존 제품을 보완하거나 신제품 개발이 필요한지 판단하죠. 신제품을 개발하기로 방향이 정해지면 시장 동향 조사를 근거로 기획해요. 시장경쟁력, 예상 매출과 이익, 브랜드 아이덴티티 등 여러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Q. 카테고리를 운영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있나요?
A. 명분이요. 더 자세히 말하자면 제품의 필요성이죠. 해당 제품이 어떤 점에서 ‘꼭 필요한가, 혹은 더이상 필요하지 않은가’를 많이 고민합니다. 제품을 새로 개발하거나 단종을 고려할 때 여러 측면에서 생각해요. 카테고리를 운영할 때 가장 타당한 판단을 내리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Q. 생활공작소에서 진행하셨던 업무 중에 가장 인상깊거나 보람을 느꼈던 프로젝트가 있을까요?
A. *라인프렌즈와 콜라보 한 프로젝트를 꼽고 싶습니다. 출시까지 목표일자가 빠듯해서 타임테이블을 꼼꼼하게 설정해야 했어요. 여러 유관부서와 4개의 제조사 사이에서 분주하게 일정을 조율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다들 노력해주신 덕분에 일정에 맞춰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라인프렌즈: 모바일메신저 ‘라인’의 스티커 캐릭터로 탄생한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Q. CM팀의 일하는 방식이 궁금해요! 팀 분위기가 어떤가요?
A. 최근 신규 팀원이 늘어나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이 생겼어요. 시장조사를 하면서 얻은 인사이트나 제품 후기를 자유롭게 공유해요. 각자 담당하는 카테고리는 다르지만 함께 시너지를 내며 일하는 방식을 지향해요.
Q. 22년도에 생활공작소 비전체계가 발표되었죠. 그 중에 일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가치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A. 우리 일에는 비밀이 없었으면 해.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왜 이 제품이 필요한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을 설득시켜야 돼요. 제가 생각하고 고민한 내용을 내부 구성원과 잘 공유하는 게 중요하겠죠. 그래야 업무를 진행할 때 모두가 같은 방향을 보고 효율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Q. 일 할 때 나만의 ‘동기부여 방법’이 있을까요?
A. 앞서 CM 직무의 매력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세상에 내보낸 제품이 많은 사랑을 받는 걸 보면 동기부여가 됩니다. 물론 기대만큼 판매되지 않는 아픈 손가락도 있지만(…), 그런 경험을 통해 배우는 점도 많다고 생각해요.
Q. 앞으로 더 해보고 싶은 일, 생활공작소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향후 생활공작소에서 어떤 CM 담당자가 되고 싶나요?
A. 제가 담당하는 카테고리만큼은 스페셜리스트가 되고 싶어요. 누가 어떤 제품을 이야기하더라도 제품의 스펙, 제조 공정, 어디서 어떻게 판매되는지 등 해당 카테고리의 시장을 꽉 잡고 있는 CM 담당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