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눈에서 꿀 떨어지는 사진
엄마랑 모모가 만난지 얼마 안됬던 작년 겨울, 서로 더 애틋했던 사진이 많아서 모아봤어요.
요새 부쩍 모모가 하루종일 엄마만 쳐다보고 있고 안계시면 현관문 앞에 앉아있고, 언니랑 저한테는 노관심이여서 살짝 서운... 저희 없을 때 간식을 엄청 많이 주시는걸까요?
요때 애교가 진짜 폭팔했어서 집에 누가 놀러오시면 공갖고 혼자 그 앞에서 쇼해서ㅋㅋㅋ 다들 박수치고 난리였는데요, 엄마가 돈가방 하나 만들어주면 사람들이 박수치고 돈 넣을거같다고ㅋㅋㅋ서커스단 만드시는줄ㅋㅋㅋ
이렇게 저는 고양이 한마리를 잃었습니다...ㅜㅜ 분명 제 무릎냥이였는데...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