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 오픈] 다른 이의 시선의 궤적을 따라가는 일

ONF 인터뷰집 <시선의 궤적>

프로젝트 소개

“당신에게 일이란 어떤 의미를 지니나요?”

“당신이 살아가고 싶은 삶은 어떤 형태인가요?”

[시선의 궤적]은 인터뷰 크루 ONF의 두 번째 인터뷰 프로젝트인 ‘시선’ 인터뷰를 집대성한 출판물로, 다양한 일과 삶의 방식을 가진 분들과의 눈빛으로의 교감, 마주앉아 나누는 대화, 살아온 삶에 대한 공감과 동경을 담아 만들어진 책입니다.

[시선의 궤적]은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다른 삶, 나와 다른 이들의 살아가는 방식들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10명의 인터뷰이, 5명의 인터뷰어가 함께 만들어나간 이 궤적을 따라 다양하고도 다정한 시선으로 다른 이의 삶을, 세상을, 결국 나 자신을 바라볼 수 있길 바랍니다.

[차례]

Part 1: 기록의 시선

- 사랑을 말하는 프리랜서 에디터, 김기수
- 글쓰기로 리추얼을 실천하는 심리상담가 겸 리추얼메이커, 슝슝
- 글과 향으로 창작의 삶을 이어가는 조향사, 전아론

Part 2: 표현의 시선

- 보통의 청춘을 노래하는 래퍼, 오투
- 있는 그대로의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는 유튜버, 헌터
- 더 잘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는 드러머, 이재현

Part 3: 포용의 시선

- 동심을 꿈꾸는 교사 겸 동화 작가, 루비
- 농인과 청인의 세상을 잇는 수어 통역사, 장진석
- 진심과 용기를 전하는 사회자, 정영진
- 단단하고 유연하게 삶을 가꾸는 요가강사, 노다솔

[책 내지 소개]

[본문 스포일러]

제 옆자리에 앉은 남자아이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선생님은 제 꿈을 이뤄 주셨어요. 코끼리를 보는 게 제 꿈이었거든요!’ 그 말이 얼마나 순수하고, 그 꿈이 얼마나 작으면서도 커다랗던지, 그 순간 참 벅차오르더라고요.

- 루비 인터뷰 中 -

저는 사랑이 감탄과 이해의 반복이라고 느껴요. 사랑으로 바라보면 온통 감탄할 것투성이거든요. 집에서 키우는 식물이 매일매일 조금씩 자라나는 모습, 친구의 사소한 변화, 이런 것들은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관찰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놓치기 쉬운 것이에요. 똑같은 길을 걷는다 해도 사랑의 시선으로 바라보려고 애쓰지 않으면 정말 아무것도 볼 수 없어요.

- 김기수 인터뷰 中 -

무대 앞에서는 만인이 평등하다고 생각해요. 능력을 떠나서 용기를 내어 나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거나, 사람들을 웃게 만들어 주고 싶다거나, 아님 온전히 무대를 즐기고 싶은 그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각자의 무대를 충분히 즐길 자격이 있죠.

- 정영진 인터뷰 中 -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시선이 모두 다르기에 모든 시선을 포용할 수 있는 넓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어요. 타인의 시선을 들여다보면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고, 나아가 제 시선과 세상도 넓어지거든요. 최대한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저의 세계를 넓혀나가고 그걸 저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싶어요.

- 헌터 인터뷰 中 -

[판형 및 페이지]

- 판형 : 128*188 (mm)

- 쪽수 : 200쪽 내외 (예정)

*일정 및 리워드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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