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
마음속에
별 하나 품고서 살아요
누군가가 그 별 훔치려고
망가트리려고 해도
나와 별과의 관계는
누구도 망칠 수 없어요
별을 도둑맞은 적 있어요
사람들은 욕심이 많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죠
그렇게 내 별을 뺏기고 울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알아요
그 별은 스스로 도망갔음을
처음부터 내 것이 아니었음을
믿음직스러운 별이 아니란 것을
이제 나에겐 아주 사랑하는
나만의 별이 있어요
이제는 누구에게도 그 별을 보이지 않을 거예요
소중한 나만의 별이니깐요
나하고 별하고 오래오래
우리 둘만의 성을 지어 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