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동시
아카시아 나무
아카시아 나뭇잎
하나씩 떼면서
술래잡기를 했다
하나하나 떼면서
입술로 풀피리를 불었다
그리운 아카시아나무가 있던
정겨운 우리 마을
함께 놀던 친구들 다 떠나간
그 마을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창조적인 사고와 깊은 감수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예술과 창작의 기쁨을 즐깁니다. 함께 공감하고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