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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의 창작시
느티나무처럼 씩씩하게
창작시
by
루비
Mar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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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처럼 씩씩하게
마을 한가운데 느티나무처럼
나는 그렇게 홀로 서고
사람들에게 그늘을 드리우고
푸르른 잎사귀를 선보이며
하늘 높이높이 솟아오른다
맑고 파아란 하늘을 향해
높이높이 솟아오른다
혼자 서 있지만 외롭지 않은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마을의 건강한 파수꾼, 아름드리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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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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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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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초등교사, 꿈꿔봐도 돼요!
저자
창조적인 사고와 깊은 감수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예술과 창작의 기쁨을 즐깁니다. 함께 공감하고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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