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마블, 너와 나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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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블, 너와 나


푸른 구슬 속 너와 나
영롱한 지평선 위에서
우리는 저마다의 꿈을 그리네


어느 순간
창백한 푸른 점처럼
작아지고 외로워질 때에도


드넓은 우주 속, 하나의 숨결
같은 별에서 태어난

형제라는 걸 기억한다면


외롭지 않을 거야

그러니 용기를 내

다시 일어서


창백한푸른점.jpg 작은 점처럼 보이는 지구(NASA에서 30주년 기념으로 디지털 리마스터한 사진, 위키백과)

*칼 세이건이 저서 <창백한 푸른 점>에서 말한 것처럼, 작고 보잘것없는 우리가, 우주에서 보면 먼지만 한 지구에서 싸우고 아귀다툼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서로 한 형제라고 생각하며 사랑하고 나누고 살기에도 바쁜 이 시간에... 영롱한 푸른 구슬, 블루마블처럼 서로를 비추고 따스하게 연대하길... 푸르게 푸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