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게트 빵처럼

by 루비

바게트 빵처럼


내 마음이 자꾸만

상상 속 화살에

다칠 때


바게트 빵처럼

부풀려 보자.


달콤한 마늘 향 소스도 바르고

바람 솔솔 향긋한 허브도 뿌리자.


내 마음이 빵처럼

부풀어서 넓게 모든 걸

품을 수 있도록


쫄깃한 빵처럼

아픈 상처를

가볍게 튕겨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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