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내강

창작시

by 루비

외유내강



아플 때가 있어요 머리가 아파와요

혼란스러워요 무너질 것만 같아요

억지로 내 고통에 의미를 부여해 봐도

모든 게 무가치하게 느껴질 때마다


그런 순간에도 나를 버티게 하는 건

늘 갈고닦는 공부의 길 내가 향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예술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나의 영혼의 버팀목


나를 붙잡아줘서 고마워요 포기하지 않을게요

꿋꿋이 살아갈게요 나는 강인한 여자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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