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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니 Jul 22. 2023

지배종

돌고래, 스테니코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는 바깥 온도로 열을 흡수해야 하는 파충류와는 정반대였고 추운 북부에서도 생활한 공룡도 있었다 공룡은 새끼 양육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는 사실 또한 나중에 밝혀졌는데 인류는 너무나 당연히 공룡을 인간보다 열등한 존재로 인식했던 것이다


전체의 수백만 년의 지도를 잘못 해석했었는데 심지어 스테노니코사우루스는 손가락 발가락으로 조약돌을 집어던질 수 있을 만큼 물체를 잡는 기술이 뛰어났고 분석능력과 뇌활동 부위가 발달되어 작은골과 숨골은 인간처럼 대단히 발달되어 있었다 깊이 생각하고 이해하는 능력, 집단사냥 능력으로 왜소한 몸집 이만 가장 유력한 종이 될 수 있었다 운석이 아니면 우리 인간세상은 공룡들이 차지할 수도 있었다


돌고래는 뇌의 무게가 1700그램으로 사람의 뇌보다 250그램 무겁다 돌고래는 분명 지구의 선구자가 되었을 것인데 왜 바다를 택했을까? 우리 인간이 열심히 도구를 만들어 내는 것은 우리가 우리 환경에 그토록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속에서 행복을 되찾은 돌고래는 자동차, TV, 컴퓨터, 총 따위가 필요로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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