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델스존 현악4중주 6번

오늘까지 워밍업!^^

by 이주은

오늘은 마트에서 음식도 많이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드라마 프로보노 보고 조금 울고..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한다.얼마전에는 '키스는 괜히해서'마지막회 보고 또 울고!^^)

집 청소하고, 산티아고 준비물 주문한거 오늘와서 정리함.

초경량 헤드랜턴,초고속 충전기,호랑이 연고 도착!

오늘은 숨 고르기 하고(매일 숨고르기 ㅋ)

밥 먹으니 벌써 나갈 시간이 되었다.

나의 첼로 선생님 연주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어서 부지런히 갔다.

남편은 아침일찍 일하러 가서 바로 세종문화회관으로 와서 같이 동경우동 먹고 연주회홀로! 남편이 오늘 일이 많아서 피곤하고 머리 아프고 힘들어했는데 차도 마시고,핫팩으로 찜질도 하고,손 주물러주고, 음악 듣고 많이 치유받음^^나도 같은 여기 체임버홀에서 치유받은 적이 있다.거의 14년전,너무나도 심하게 아프고 링겔 수액도 몇번이나 맞아도 아팠는데..이번 오페라 만드신분의 초대장을 받은걸 고민하다가..누워있다 택시타고 20분만에 세종문화회관으로 갔다.

정말 아픈 상태로 들어갔는데, 모차르트의 '코지 판 뚜떼'(여자는 다 그래)를 보고(한국어 버전),엄청난 실력들의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배우,연출을 보고 너무 감동하여 정말 많이 울었다.

너무 행복하고 감동해서!

그리고 문을 열고 나오니 열은 완전히 내렸고,정말 아픈게 다 나아서 며칠 후에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연수를 갈 수 있었다.

(완전히 못갈거라 생각했었는데!놀라웠다.)

그 날 이후 나는 오페라에 빠졌고 독일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라 트라비아타'오페라 반주도 하게 되었다.

20대때 어버이날 선물로 엄마 아빠랑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투란도트'로 처음 오페라에.입문했었는데..와..장예모 감독 연출이라

그 당시 3명이 50만원 주고 갔는데 너무 심하게 추워서 체하고..앞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무대가 너무 멀어서 아예 안보이고 음향도 안들림.

그때 뉴스에도 나왔던 것 같은데.

와아..인터미션때 관객 반 이상이 다 일어나서 집에 갔던게 생생하다.

그때 이후로 오페라 간 적이 없었다가 '코지 판 뚜떼'로 오페라가 좋아지게 되었다.

어쨌든 오늘 드보르작 현악4중주와 멘델스존 현악4중주를 들었는데..눈물이 났다.

너무 멋진 연주여서.

남편도 매우 감동했다.

정말 행복한 여운이 가득하다.

처음 들어본 곡인데 멘델스존 4중주 정말 추천한다.


그리고 연주자 4명이 너무나 다 예쁘고 날씬했다.

나도 살빼고 싶고,연주 잘하고 싶고,3중주 음반도 내고 싶다! 자작곡으로!^^


*오늘의 문장:오늘 국립중앙박물관.인스타에서

엄청난 문장을.봤다.

"올해 12월초에 600만명,12월 말에는 650만명 돌파!' 루브르 박물관,바티칸 박물관에 이어 우리나라가 3위다! 진짜 너무 멋지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기쁘다.

그래서 일등으로 댓글을 달았다.^^


*오늘의 음악:멘델스존 현악4중주 No.6 Op.8

https://youtu.be/yyOvYjGvVeo?si=3pk6BPUsi7Ev-5ot


*오늘의 그림:

이영 작가님 그림.

이 그림을 처음에 보고 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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