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하루를 끌던 내가
혼자 살 수 없음을
깨달은 노인은
허리 숙여 겸손을 표하며
유모차에 기대
하루를 밀고 있다.
- 폐지 줍는 노인
#16.10.20
#가능하면 1일 1시
#앞서 하루를 끌던 내가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