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 글을 전하기까지
먹을 가는데도
한나절이었다.
그대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
고르기에
꼬박 하루가 걸렸고
불난 가슴
식기까지
일생이 필요했다.
- 서신
#16.09.20
#가능하면 1일 1시
#한 편 글을 전하기까지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