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야생화2

그런 맘 없이 피었습니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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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본다고

이리 피었누.


그리 물었던 이가

이미 여럿이라

섭치 않습니다.


- 야생화2


#18.06.15

#가능하면 1일 1시

#그런 맘 없이 피었습니다.


작가의 말

: '여기에도 꽃이 있네.'

'누가 본다고 이런데도 꽃이 피었지?' 싶지만

사실 그런 곳에 꽃이 피어

보다 눈에 드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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