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돌담

엉성히도 섰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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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기 모양으로

나란히 섰다.


그 엉성한 나란함이

폭 맘에 들어라.


- 돌담


#18.07.04

#가능하면 1일 1시

#엉성히도 섰다.


작가의 말

: 제각기의 모양으로

엉성하게 선

그 나란한 돌 옆을 걸을 때


어쩐지 그 모양 폭 맘에 들어

그 길을 몇 번인가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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