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다 살아나
4층 내 방에
몸을 누인다.
그리 낮은 곳에
살진 않지만
하루를 마치고
쓰러진 몸은
떨어질대로 떨어져
깊고도 어둑한 곳
오늘따라
유독 어두운 밤이
내 위를 덮을 때
적막 속
봉분 하나 세워 두고
두 눈을 감는다.
- 부활을 꿈꾸며
#16.11.06
#가능하면 1일 1시
#죽다 살아나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