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야.
태풍이 온다기에
나는 금세
까만 하늘일 줄 알았지.
하기야
같이 살 수 있겠다는 말 들은 지도
벌써 오래야.
본다는 말
꺼낸 지는 그 보다 오래고
- 이산
#18.08.21
#가능하면 1일 1시
#오래야.
작가의 말
: 금방일 것 같았던 일들이
끝모르고 이어져
기다리는 이들의 속만
계속 타들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