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비가 온다11

아니 울었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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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창 맺히며

눈 가린다.


‘울었느냐.’


‘아니 울었다.’


하여 빗소리 묻지 못했다.


- 비가 온다11


#18.08.28

#가능하면 1일 1시

#아니 울었다.


작가의 말

: 빗방을 맺히며 두 눈 가린다.


울음은 대체로 보이기 싫은 것이다.


빗소리는 모른 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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