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반

반만 남아 못났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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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 가진 마음이다.


제 맘대로 나눴으니

다른 짝이 맞으랴.


반쪽으로 남아

못났다.


쓰기 어렵다.


- 반


#18.09.09

#가능하면 1일 1시

#반만 남아 못났다.


작가의 말

: 사랑을 나눠 갖는다.


내 짝이 너고

네 짝이 나인데


서로 대신

누가 서로의 짝으로 맞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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