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버스 창 밖

옆인 줄 모르고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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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단풍 든 줄 모르고

전화 열어

먼 곳 본다.


옆으로

물든 나무

창 따라

지나가고


작은 창 붙든 손에

올해도 가을 구경

못 하겠다.


- 버스 창 밖


#18.10.30

#가능하면 1일 1시

#옆인 줄 모르고


작가의 말

: 어쩌면 너무 멀리서 찾는 지도 모르는 행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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