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낙엽5

나도 피었다.

by 임재건
IMG_20181219_181830_630.jpg

입동이 지나서야

뿌리에 잎 가깝다.


밑동이 그것 모아 둘러서

'나도 피었다.' 할 때


가지는 마저 내려 놓으며

아래 기분 맞춘다.


- 낙엽5


#18.11.12

#가능하면 1일 1시

#나도 피었다.


작가의 말

: 모두가 가득 피는 날이 되기를

매거진의 이전글[가능하면 1일 1시] 버스의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