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고른다.
고추장통 깔고 앉아
늘어놓은 사계절
바구니에
냉이가 조금
도라지도 조금
무, 배추, 더덕까지
더러 있다.
지나는 이
바구니 살피다
냉이가 벌써 나요 하면
그렇지. 수박도 벌써다 라며
너스레고
그 말에 우스워
입맛따라
- 좌판의 사계절
#19.01.12
#가능하면 1일 1시
#계절 고른다.
작가의 말
: 흔히 보는 시장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