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너도
꽁꽁 싸맬수록
스미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네게 무관하려 할수록
나를 감는 건 너였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와중에
나는 겨울바람 만나
연신 훌쩍였고
모두 내겐 차가운 존재였다.
- 겨울바람
#16.12.08
#가능하면 1일 1시
#바람도 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