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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Jun 21. 2020

[가능하면 1일 1시] 봄과 여름 사이

너머 안 보여야 그립지.


봄과 여름 사이
장미꽃 가로지르니
빠알간 담을 두고
봄, 여름

봄, 여름
계절 사이 붉은 담은
울창해야
꼭 넘고 싶지.

- 봄과 여름 사이

#20.05.17
#가능하면 1일 1시
#너머 안 보여야 그립지.


작가의 말
: 여름이 한참이라 생각나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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