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재건 Jul 13. 2020

[가능하면 1일 1시] 비가 온다27

가슴서 이제야 일렁이는

비가 오면
바다도 넘치는 것을

오는 비에
벅찬 속을
좁다던 지난 날

이제야 가슴서
일렁이는
바다

- 비가 온다27

#20.07.13
#가능하면 1일 1시
#가슴서 이제야 일렁이는

매거진의 이전글 [가능하면 1일 1시] 사이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