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맹꽁이 울면
우리 막내 깨우지 마라.
by
임재건
Aug 18. 2020
비 그쳐
한밤에
맹꽁이 울면
그 울음에
산이 울고
들이 울고
나무가 운다.
바람이 울고
별이 울고
달도 울다가
마침내
담을 넘어
집 안에 들면
겨우 잠든
막내둥이
깨워서 울고
깨서 우는
막내둥이에
엄마도 운다.
- 맹꽁이 울면
#20.07.14
#가능하면 1일 1시
#우리 막내 깨우지 마라.
작가의 말
: 그만 울어라, 우리 막내 깨면 엄마도 운다.
keyword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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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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