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두 개의 달

어느 날부터 당신은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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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을 돌아보지 않으시고
제 길로 가는 당신은
어느 날부터 기운 마음이라
성큼성큼 그 걸음 떼십니까.

달도
차기가 보름이라
기울기가 보름인데

나는
이제부터 기울어야 하는데

- 두 개의 달

#20.11.30
#가능하면 1일 1시
#어느 날부터 당신은


작가의 말
: 나는 기울기가 한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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