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짜리
내가 지난 모든 곳에 너를 대입한다.
너와 지난 곳
너와 지나고 싶은 곳
세상
이리 둘로 나눠두고
난 너와 지난 곳에 있어
너와 지나고 싶은 곳엔 못 간다.
세상 둘인 줄 알지만
내 디딜 곳 하나다.
미안하다.
- 디딜 곳
#17.01.02
#가능하면 1일 1시
#반쪽짜리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