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커피보다

나도 이런 내가 낯설어.

by 임재건

낯선 카페서 주문한

낯선 커피 맛이

낯설어


커피는 앞에 두고

힐끔힐끔

당신만


내 잔에 커피보다

당신 잔에 커피가

익숙하다, 싶을 즈음


나는

내가 또 낯설어.


- 커피보다


#22.01.10

#가능하면 1일 1시

#나도 이런 내가 낯설어.


작가의 말

: 안식처가 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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