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명절의 기억

바쁘지도 않으면서

by 임재건


명절마다

연휴가 모자라도록

부지런히 다니던 시골집, 외갓집이

이제 빈집이라


올 일도

갈 일도 없구나.


한 처지던 동생만

이 처지를 알아서


바쁘다,

제 가게 와 도와라,

한다.


- 명절의 기억


#22.01.31

#가능하면 1일 1시

#바쁘지도 않으면서


작가의 말

: 이제는 적적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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