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꽃나들이2

내가 진짜 좋았던 건

by 임재건


나란히 꽃길을 따라 걸었다.


몇 번째 나무 옆을 지나고부터였을까?


좋다,

좋다, 며 걷는 새


나무 위 꽃은 않고

자꾸 너만

너만


좋다는 말이

너만 이었던


- 꽃나들이2


#22.04.04

#가능하면 1일 1시

#내가 진짜 좋았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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