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사별

살아 마주할 수 없어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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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함께 이야기를 나누지 못할 뿐

서로를 보지 못함이 아닙니다.


우린 또한 체온을 나누지 못할 뿐

서로의 의미를 잃은 것이 아닙니다.


우린 조금 멀어졌지만

그리하야 보다 선명하고

절절하게 서롤 안았습니다.


이런 서로에

눈물이 쏟아지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 사별


#16.08.23

#가능하면 1일 1시

#살아 마주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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