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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얌전할 테다.
한 계절
쨍쨍이던 태양 조명 삼아
끝 없이 푸르렀으니
그것으로 되었다.
남은 일
그저 조용히 지는 일뿐
얌전히 마를 테다.
구태여
바람 지나지 않아도
가지 놓을 줄 알아
속편히
바닥 앉겠다.
그게
끝에 맞겠다.
- 낙엽의 말
#17.09.30
#가능하면 1일 1시
#얌전할 테다.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