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욕조

진한 하루가 우러난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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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덕치덕 떡 된 몸

뜨끈한 물에 담아


'아, 좋다.' 소리 날 때

욕조에 우러나고


마저 끝 푹 잠기어

욕실 천장 올려볼 때


모락모락 김 따라

진한 하루 배어 난다.


- 욕조


#17.11.19

#가능하면 1일 1시

#진한 하루가 우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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