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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만들기 Packing peanut Igloo

by 캄스

안녕하세요!!

아들 둘, 8세와 5세의 엄마로, '엄마표 영어미술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하고 있는,

"Palette of 캄스"의 " 캄스 "입니다. ^^


이번주는 겨울 주제와 관련된

이글루 만들기 소개합니다. ^^


이글루루-001.png 이글루 만들기

< 이글루 만들기 - Igloo!! >


Packing peanut 주제는

아직 제 기억에 남는 것이,

2018년에 연세대학교에서 영어미술 지도사 2급 수업 할 때,

처음 직접 발표수업을 진행했었는데,

그때, 4세에서 7세에게 영어미술 수업을 할 때,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따라서

수업 진행을 달리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


4~5세의 경우,

플레이콘으로 이글루 모양을 잡아 붙이기 어렵기 때문에,

이글루 형태 틀을 만들어 주고,

그곳에 플레이 콘을 붙이는 방법으로

영어 노출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서 그때 생각했던 것이,


5세 아이에게는,

컵라면 (육개장 사발면 작은 것. ^^) 통에 입구를 자르고,

종이컵으로 입구를 연결해서 이글루 형태를 만들어 준 다음 진행 했었죠.

직접 수업 실습을 해서, 아직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작년에 아이들과 함께 활동했던 주제입니다.

7세인 첫째에게, 직접 이글루 형태를 만들어 보게 하고 싶었지만,

26개월 4세 동생이 함께 옆에 있었기에,

이글루 틀에 붙여 보는 방법으로 진행했답니다. ^^


◆ 준비물: 하드보드지, 플레이콘(packing peanut), 물티슈, 스티로폼 조각, 컵라면 용기, 종이컵, 클레이 등.

쿠팡 캡처

Key Words:

Igloo / House / Entrance / Polar bear / Ice / Dip / Build / the Arctic Ocean / Sticky / Cold/ Warm / Inside / Outside


Key Sentences:

Let's build an igloo.

Dip the packing peanut in the wet tssue.

Let's dip it.

Inside is warm.

Outside is cold.



▶만드는 과정을 소개할게요.

컵라면 용기를 뒤집고 종이컵으로 입구를 만들어 줍니다.

플레이콘을 붙이는 면을 물티슈로 닦은 다음, 사발면 위에 붙이면 잘 붙습니다. (물이 묻은 면이 끈적이며 플레이콘 끼리 붙게 됩니다. )

이글루 형태가 완성되면, 스티로폼 조각과 클레이를 이용해서 꾸며 줍니다.


개인 적인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ㅋㅋㅋ

이글루 만들기 며칠 전,

제가 러쉬(브랜드) 택배를 받고, packing peanut 이 가득 있길래,

잘됐다!! 이글루 만들기 해야지~ 하고,

저희 집 건조기 위쪽에 올려 놓았는데,,,,,

아들 하원 전, 재료 준비하며, 뭔가 싸한 느낌에 보니,

남편이 이미 버려 버렸어요. ㅠ.ㅠ 쓰레기라 생각하고 ㅋㅋㅋㅋ

따로 잘 챙겨 놓지 않은 제 탓이었죠~ ^^;;


그래서 다이소 컬러 플레이콘을 활용해서 이글루 만들기를 했는데,

플레이콘이 흰색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색이 혼합되어 있는 것뿐이었어요. ㅎㅎㅎ

그래서 흰색 찾아 쓰던 준안이는 나중에 노란색이랑 섞어서~

포켓몬 피카추 이글루라고 하며~ 만들었답니다. ^^

(인터넷 검색하면 플레이콘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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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king peanuts을 서로 붙일 때,

"You need no glue." 풀이 필요 없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며,

물티슈가 묻은 부분이 "sticky~" 한 부분을 직접 만져 보게 했어요.

첫째 아이도, 둘째 아이도 신기해 하며~

재미있어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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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연령에 맞게 진행하면 됩니다.

26개월 아기는

물티슈에 묻혀서 붙여보며 놀게 했어요. ^^

촉감놀이 + 소근육 발달


Show & Tell

집에 북극곰 책이 있어 함께 읽으며,

독서활동도 연계해 보았습니다.

아이가 클레이로 북극곰을 만들어

상황극 이야기를 하며 놀이로 마무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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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영어 노출 시 Key words나 Key Sentences는

연령, 인지발달단계에

따라서 적절하게 사용해 줄 수 있어요.



" 영어미술 "은

영어를 아이에게

주입시켜 외우게 하는 학습이 아니라,

미술을 통해서 놀이로~

직접 만들어 보면서,

한글 단어와 영어 단어가

익숙해질 수 있도록,

놀면서 노출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고,

아이들이 경험을 통해 얻어진

즐거운 기억들이

아이의 뇌에 장기기억으로 남게 됩니다. ^^


엄마표 영어미술놀이의 핵심은

엄마와 함께하는 안정된 정서 발달,

즐거운 놀이를 통한 영어습득입니다.



영어는 모국어가 기반이 되어야 학습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입학 이전의 아이들에게

영어는 학습이 아닌 습득으로~

즐겁게 놀이로 접근해야 해요. 쓱~ 다가갈 수 있게,

4세에서 7세 아이들에게

영어는 미술과 함께 Art & English로 즉,

미술(ART)을 통해서 놀이로 접근하기,

놀면서 쓱~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줘야 한다는 점!

영어는 놀면서 쓱~, 영어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Fun filled class!!

"Palette of 캄스"의 I'm 캄스입니다. ^^


Palette of 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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