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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랑에물들다 Sep 12. 2017

회사란 밧줄에 꽁꽁 묶이다.


나는 회사란 밧줄에 꽁꽁 묶여있다

가끔이 이 꽁꽁 묶인 회사란 밧줄을

풀어버리고 탈출하고 싶다.

내가 원하면 언재든지 풀어버릴 수 있는

밧줄이지만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 일이지만

그래도 난 두렵다 내가 풀어버린 이 회사란

밧줄에 다시 묶이지 못할까 설사 묶인다

하여도 제대로 묶이지 못해 풀려버릴까

두려워 스스로 풀고 탈출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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