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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랑에물들다 Sep 14. 2017

새벽 2시


새벽 2시

그리움에  떠다니다 힘겹게 잠든 시간

어떻게든 잊어보려도 일에 열중하다

살기 위해  잠들었던 시간


새벽 2시

지금 내가 잠드는 시간

오랜 시간 동안 그리움과 일에 파묻혀

습관이 되어버린 익숙함에

 겨우 잠들 수 있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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