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깊어진 주름과 눈빛이 의미하는 것들
이별을 무수히 겪은 선배들은
그 모든 작별의 시간과 인고의 시간을
어떻게 견딘 걸까요.
어른들의 깊어진 주름과 눈빛은
고난과 작별의 아픔을 모두 견뎌내어
세월에게 새겨져 버린 상흔이겠지요.
어른이 아니어도
그 아픔을 일찌감치 알아버린
가여운 영혼 또한 존재합니다.
인생의 무게는 보이지 않고
각자의 고통은 무수한데
서로를 안아주는 방법은 우리 모두가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이별선배님들께 배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배우게 되더라도
직접 겪어내야 한다는 일은 늘 두렵습니다.
그럼에도 살아내는 일은
우리 모두가 가진
각자의 임무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