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일련의 씬.
그 행복한 시나리오는
가장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것.
하얗고 풍성한 솜사탕이
손에 닿아 선혈 같은 혀와 함께한다.
어찌할 줄 모르는 끈적한 촉감.
스며든다, 이젠 변해버렸다.
참으로 기쁘기 그지없네.
이 위대한 결합이 끝나면
모두 녹아 세상에서 가장
향긋한 축복만이 가득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