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8월달 뉴욕에서 준비하는 신제품 런칭 행사로 너무 정신이 없어서 책을 읽을 여유가 없지만 시는 읽으려고 한다. 첫 문단이 마음에 와닿아 공유하고 싶다.
별은 너에게로
어두운 길을 걷다가
빛나는 별 하나 없다고
슬퍼하지 말아라.
가장 빚나는 별은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
구름 때문이 아니다
불운 때문이 아니다
지금까지 네가 본 별들은
수억 광년 전에 출발한 빛
길 없는 어둠을 걷다가
별의 지도마저 없다고
주저앉지 말아라
가장 빛나는 별은 지금
간절하게 길을 찾는 너에게로
빛의 속도로 달려오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