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을 전공하고, 북 마케터로 4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제 브런치를 접하신 모든 분들, 대단히 반갑습니다. 상당히 고맙습니다.
처음 쓰는 글인 만큼 필자 소개를 간략히 드리겠습니다.
저는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북 마케터로 4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때부터 희망 직종은 출판사에서 근무하는 책벌레였습니다.
(좋아하는 책으로 둘러싼 근무 환경.. 참으로 낭만 그득하지 않나요?)
대학생 때부터 인턴으로 출판사에서 근무하였고 하얗게 불태운 덕분에 정직원으로 전환되어
3년 반 동안 성인 독자를 타겟으로 한 출판 마케팅 업무를 했었죠.
현재는 두 번째 출판사로 이직하여, 유아 대상 그림책 출판사에 있습니다.
(물론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읽을 수 있는 그림책도 다루고 있죠)
확실히 타겟 독자층이 성인에서 유아로 변경되니까 업무의 방향성도 확연히 달라지더군요.
저는 항상 역지사지의 자세로 업무에 임하는데요.
'내가 독자의 입장에서 이 돈 주고 이 책을 살까?'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현재 제가 몸 담고 있는 유아 그림책 출판사에선 어떻게 생각하고 움직일까요?
Q1. 아이는 이 그림책을 좋아할까?
Q2. 부모님은, 특히 어머님은 이 그림책을 아이에게 사줄까?
Q3. 그림 + 책 = 글 & 그림이 조화로운가?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있지만, 차차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북마케터로서 브런치를 왜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사실 출판계는 좁고 깊은데, 세상에 노출되지 않은 영역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브런치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처럼 책팔자로 살고 싶은 분들이 곳곳에 많이 있을텐데 출판 업계 현황이 어떤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정말 낭만적인지,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그 실상을 제 경험에 비춰 생생하게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출판사에 대한 크고 작은 궁금증들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 글을 접하고 출판사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후 제 브런치에서 풀어드리겠습니다 :)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구요.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