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글 사이를 잇다 - 잇글

by 로그모리

브런치에서 작가님들의 글을 보다 보면

무척이나 설레고 감명 깊지만 아쉬울 때가 있다.


좋은 글을 읽고,

단지 댓글로 소통한다는 것.


한 번쯤 생각해 본 적 있을까.


나도 같은 주제로 글을 쓰고 싶다.

저 글에 이어서 적어 보고 싶다.

보다 더 길게, 나의 생각을 정리해서 나누고 싶다.


그래서 서로의 글이 이어질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꽤 오래전, 나는 이것을 경험해 봤다.


서로의 글 아래 글을 달아 소통하고,

타고 올라가며 연결된 생각들을 공유하는.


팔로우의 개념도 없던 서비스였다.

일명 '자스친'. 자주 스치는 친구 가 기록될 뿐.


잇글링 이라는 서비스였고,

나는 이때의 경험이 충격적으로 좋았다.


지금 내가 글을 적어가는 이유도

잇글링에서 시작된 것이니까.



나는 '글과 글 사이를 잇다 - 잇글' 이라는 타이틀로

브런치에서 '작가님들과 글로 나누는 교류' 를 꿈꾼다.


자주 스치는 친구로,

서로를 반갑게 맞이하는 상상을 해본다.


나는 매일, 브런치 작가님들의 글을 보고

나의 이야기를 덧붙여 적어가고자 한다.


함께 해주시기를 바라지만,

아니어도 개인적인 감사와 답문의 공간으로도 충분하다.


글로 교류해주시고자 한다면

매거진에서 함께 적어가 주시기를 바란다.



형식은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글의 시작에 아래 두 가지를 적은 후, 본문을 적기.

1. 잇고자 하는 글의 링크

2. 글 제목과 작가명


천천히 쌓이는 글들을 보며,

조심스레 동참해주시기를 바라겠다. :)



마지막으로.

항상 좋은 글로 마음을 따스히 밝혀주는 브런치 작가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