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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너구르르 Nov 14. 2015

구글 Keep을 만나자 -3-

메모 작성 화면

구글Keep에서 메모를 작성하는 것을 설명이 필요할까 싶을 만큼 쉽다. 메모추가가 쓰여 있는 작성창을 클릭하고 작성하기만 하면된다. 만일 바로목록메모나 이미지추가 를 하고 싶다면 옆에 있는 "새목록"버튼이나 '이미지추가'버튼을 누르면된다.

구글 Keep 작성창

작성창을 클릭하면 제목Line이 나타나고, 커서는 메모 추가에서 깜빡인다. 제목은 작성을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된다. 제목을 쓰지 않는다고 해서메모가 저장이 되지 않는다거나 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제목없는 메모


메모 추가 아래에 보면 여러가지 아이콘이 보인다. 왼쪽부터 '나에게알림', '공유', '색상변경', '새목록', '이미지 추가','보관처리' 버튼이다. '나에게 알림'과 '공유'는 다음 챕터에서 별도로 설명하기로 하고 기본적인 기능인 '색상변경',  '새목록','이미지추가', '보관처리' 버튼 부터 살펴보자.   


기본적으로 Keep은 온라인 포스트잇 서비스로 보면 된다. 포스트잇의 특징 중 중요한 하나가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포스트잇을 잘 쓰는 사용자들을 보면 이 색을 가지고 포스트잇의 특징을 분류하여 사용한다. 예를 들어 노란색은알림, 파란색은 업무 같은 식이다. 2014년에 에버노트에서 출시한 에버노트 포스트잇 버전도 이런 원리로 포스트잇을 촬영한 사진을 사전에설정한 기준에 따라 분류하여 노트북과 Tag를 부여하고 있다.  


포스트잇

 

에버노트 포스트잇 설정 화면

 

 '색상변경' 버튼은 사용자가 작성한 메모에 이 색상을 부여하는 버튼이다. 파스텔톤의 빨강, 주황, 노랑, 회색, 파랑, 하늘색(?), 녹색, 그리고 색을설정하지 않은 흰색 까지 총 8개의 색상을 지원하고 있는데 사용자는 메모에 원하는 색상을부여하면 된다. 색상을 부여하는데 특별한 기준이 있는 건 아니지만 필자의경우에는 흰색은 업무메모, 주황색은 할일메모, 하늘색은 요리메모, 빨간색은 잊지 말아야할 메모 등으로 정의하여 사용하고 있다.


색상이 부여된 메모


Keep에는 크게 2가지 형태의 메모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일반메모와  목록메모이다. 목록메모는 쉽게 말해 "할일" 메모라고 할 수 있다. '새목록' 버튼은 목록메모를 만들 수 있는 버튼이다. 목록메모는 메모 전체가 목록, 즉 Checklist로 이루어진다. '새목록' 버튼을 누르면 +  표시와항목추가라고 나오는데 바로 여기에 목록을 작성하면 된다. 내용을 작성하기 시작하면 앞에 체크박스가 나타나고 + 표시와 항목추가라는 표시가 아래줄로 내려간다. 작성하고 Enter를 누르면 지속적으로 내용을 기입할 수 있다. 작성된 목록에 마우스를 올리면 앞에 점6개로 이루어진 표시가 보이는데 이 부분을 클릭하고 위 아래로 드래그 하면 목록의 순서를 바꿀 수 있다.  


목록메모 화면-장보기


'이미지추가'버튼은 그야말로 메모에 이미지를 유첨할 수 있는 버튼이다. 한개의메모에 복수의 이미지를 유첨할 수 있는데 일반메모, 목록메모 모두 사진 유첨이 가능하다.


사진 3장을 첨부한 메모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관처리" 버튼은 기존에는 추가 메뉴 안에 있던 버튼이나 이제 밖으로 나왔다.구글 Keep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메모의 보관이다. 차후에 필요할 수 있는 메모를 삭제가 아닌 보관을 함으로써 검색할 때도 같이 검색이 되도록 해준다.작성 후 시간이 지나 더 이상 필요 없는 메모가 되었지만 필요 없는 메모가 있을 경우 이 버튼을 눌러 "보관된 메모"로 메모를 이동 시키면 된다.


위의 메모를 보관처리하여 "보관된 메모"로 이동한 모습


그리고 작성 중 우측 아래쪽에 완료 버튼이 계속 보일 것이다. 이 버튼을 눌르면 메모작성이 완료되지만 마우스로 작성창 밖을 클릭해도 작성이 완료된다. 작성이 완료되면 메모가 카드 형태로 화면에 붙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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