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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is Kim 정김경숙 Jan 08. 2023

표현] #31 배를 깔고 엎드려자다를 영어로

너무 간단한 말이 영어로 안나와 급 당황 케이스

*쉰살이 넘은 저는 아직도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올린 내용에 혹시 틀린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 계속 배우고 시포~~요~~~~  그리고 [구독] 꾹~ 눌러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신한 동료와 얘기를 하다가, “나는 만삭일때 따뜻한 방바닥에 배를 깔고 엎드려 누워서 책보는게 너무 하고 싶었었어” 라고 말하려고 하는데, ‘배를 깔고 잔다’, 를 영어로 뭐라하지? 갑자기 안나오더라구요. 엉겹결에, lie down, my belly on the floor 라고 했는데, 그 친구가 “lie on your stomach” 라고 해서, 아하! 했었어요. 


아마 아래처럼 말했어야 했을듯해요. 

“When I was in the third trimester*, I really wanted to read a book lying on my stomach on the heated floor.” 


또한번의 경험은, 한달 정도 전에 물리치료를 받으러 갔었는데, 그때도 진찰대에 누우라고 해서, “바로 누워요” 아님 “엎드려요” 라고 물으려고 했는데, 그때도 깔끔하게 영어가 안되었었어요.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야겠어요. 


아래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바로 누워요. Lie on your back.

엎드려 누워요. Lie on your stomach.

옆으로 누워요. Lie on your side. 


나는 배를 깔고 잔다. I sleep on my stomach.

나는 바로 누워잔다.  I sleep on my back. 

나는 웅크리고 잔다 I sleep curled up (in a ball). 


또는 

I am a stomach sleeper. 

I am a back sleeper 라고도 하더라구요.


맛사지샵에 갔을때, 

face down / face up 이라고 간단하게 말하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두세번 걸쳐 말하거나 바디랭기지로 못할 건 없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말하는 표현을 알아두면 좋겠더라구요. 


*미국에서는 임신주기를 3단계 (trimester)로 나누더라구요. 첫번째 세달, 두번째 세달, 세번째 세달.  그래서 만삭을 보통 말하는 세번째 세달째는 I was in the third trim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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