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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is Kim 정김경숙 Jan 09. 2023

실수담] #33 입 밖으로 잘못 나왔을때의 난감함이란…

개인적 금기어가 된 terrific  (vs. terrible)

*쉰살이 넘은 저는 아직도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올린 내용에 혹시 틀린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 계속 배우고 시포~~요~~~~  그리고 [구독] 꾹~ 눌러주세요~!!   



안녕하세요, 

왜 그런 경험 있지 않나요? 머리속 생각과 입밖으로 나온 말이 달라서 당황하는 경우요.  


십년도 더 된 얘기인데, 전에 골프를 잠깐 배운 적이 있었는데요, 필드에 나가서 볼이 사람 머리 위로 날아갈 것 같으면 “볼~’이라고 외쳐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날도 제가 친 공이 공이 어떤 사람 위로 가길래 급하게 외친다고 외친게, ‘공 + 볼’을 합쳐서 “골~~”이라고 외쳤었답니다. @.@  어찌나 챙피한지… 다행히도 같이 운동하던 사람들이 좀 멀리있어서 못들었길 지금까지도 바라고 있답니다^^ 


영어에서도 가끔 겪습니다.. 제 머리속 생각과 입밖으로 나오는게 달라서 급 당황할때가 있지요. 제가 한번 큰 실수한 적이 있는데요, terrific 이라고 할때 terrible 이라고 잘못 말했던 적이 있었어요. 동료가 프로젝트를 잘 마쳤다고해서 격려한다고 한 말이였는데 말이죠… 그 이후엔 terffic은 저에게 금기어가 되었답니다. 또 실수할까봐, 절대 안쓰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사실 terrific / terrible 은 강세 위치가 달라서 입에 발음만 잘 붙여놓으면 훨씬 덜 헷갈리긴 합니다. (터픽 / 러블)


그래서 그 이후 부터는 좋네, 잘했네, 라는 감탄용 형용사로는  아래로 쓰고 있어요.  

Good!  (사실 어떨때는 Good 이나 nice 가 더 담백하게 느껴져서 great 보다 어감이 좋을때가 있는 것 같아요.)

Nice! 
Awesome! 

Great!

Fabulous!

Sublime!

Splendid!

Super! 


한가지 중요한 것은, 동료들이 어떤 일을 했을때 칭찬하거나 격려하는 말을 하려고 할때는 조금은 구체적으로 말해야 진심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Good job! 이렇게만 말하면 너무 상투적이고 영혼없는 말처럼 들리거든요. 물론 짧은 시간에 영어로 칭찬하는 한두마디를 이멜로 써야하는 상황이 늘 쉽지만은 않은데, 자꾸 훈련을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I am so pleased to see what you have come up with here.”

“You definitely put some hard work into this.”

(유튜브 발췌)  



그리고 짧은 칭찬 문구들 (블로그 발췌)

Thank you for doing this.

Nice job. Keep it up.

Great work, as always.

Top quality work.

You’re an inspiration to all of us.

Congratulations on a job well done.

This is going above and beyond, I love it!  



[보너스]

아래는 제 페이스북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게, 1일 1문단 외우기 (100일 프로젝트), 아래가 8일째인데요, 함께 동참하실분은 외워서 댓글에 리타이핑해주시면 됩니다. 


Day #8] I’m selfish, impatient and a little insecure. I make mistakes, I am out of control, and at times hard to handle. But if you cannot handle me at my worst, then you sure as hell don’t deserve me at my best. (Marylin Monr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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