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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jjung Jan 23. 2022

파트너십은 협상으로 만들어진다.

The partnership builds through negotiati

수직에서 수평으로

Hierarchical to organizational relationship

기업의 조직문화는 수직적 구조에서 수평적 구조로 바뀌어가고 있다.

지시와 통제가 아닌 의사결정 존중이라는 방식으로 의견을 조율하며 합의를 이끄는 형태로 강조된다.

이 합의는 조직의 성과로 이어져왔기에 이미 검증된 실증적 기술인 것이며 소통 방식도 단방향에서 쌍방향으로 바뀌었다.








‘갑’을 말고 ‘파트너’

Not a power-no power relationship, a 'partner'

산업시대에서는 ‘갑’ ‘을’, 승자와 패자로 나뉘었고 이런 양상은 시너지 창출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장기적으로 서로에서 이득이 없다는 사실을 경험하였다.

현 산업에서 기업적 우위를 달성하는 최선의 전략은 파트너십이다.








비대칭 정보에서 무한정보로

과거 경제적 우위에 와 사회적 높은 계층의 위치에서 선점되는 정보는 현재 모든 이들에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유되어 있다.

이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정보력은 명확성에 대한 그 차이가 없으며 고위 간부들이 아는 정보는 일반 사원들도 알고 있다.

영업사원들이 무장한 제품의 판매정보보다 고객들이 구매한 판매 정보력이 전문적인 오늘이다.

당근과 채찍 방식의 조건부 인센티브는 일시적이고 형식적인 충성을 만들 뿐이며 일정기간 노력에 대한 보상이 충족이 아니 될 때 그 충성도 한 순간 모래성이 되는 것이다.

From asymmetric information to unlimited shared information

이러한 현상은 배신과 배반이라기보다는 이 시대의 우리는 인정과 존중 그리고 비전 공유로 약속된 파트너십으로 함께 나아가길 원하는 것이다.


나만 아는 정보라는 것은 당신의 비밀일 뿐이고 정보 우위로 인한 조건부 협상이나 커뮤니케이션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차라리 정보를 공유하고 절제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비전을 공유하여 파트너십을 통한 협상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처럼 비즈니스 문화와 사고는 초연결 시대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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